고급米에 꽂힌 현대百…쌀 전문 매장 '현대쌀집' 열어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쌀 전문 매장 ‘현대쌀집’을 19일 열었다. 현대쌀집은 목동점, 판교점, 울산점, 부산점 등 현대백화점 주요 매장 4곳의 식품관에 들어섰다.

현대쌀집에서 판매하는 쌀은 ‘골든퀸 3호’ ‘진상미’ ‘영호진미’ 등 20여 개다. 소비자에게 생소하지만 밥맛이 좋다고 평가받는 프리미엄 품종을 들여놓을 예정이다. 내년에는 ‘북흑조’ ‘돼지찰벼’ ‘흑갱’ 등 소량 생산되는 한국 토종 품종도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쌀집은 소비자 취향에 맞는 쌀을 추천해주는 판매 직원 ‘밥 소믈리에’가 블렌딩(배합)한 쌀도 선보인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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