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명동중앙점, '히트텍 스페셜 스토어'로 변신

유니클로는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이 이달 7일부터 12월 27일까지 기능성 내의 '히트텍(HEATTECH)'의 보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스페셜 스토어로 변신한다고 5일 밝혔다.

히트텍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화학기업인 '도레이(Toray)'와 함께 개발한 기술로 지난해 누적 기준 전세계 10억장이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유니클로는 옷으로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히트텍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히트텍 스페셜 스토어에서는 시각적인 자료와 체험형 부스를 통해 히트텍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히트텍이 몸에서 방출된 수증기를 열 에너지로 변환하는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영상과 각기 다른 두께를 지닌 ‘오리지널 히트텍’, ‘히트텍 엑스트라 웜’ 및 ‘히트텍 울트라 웜’ 세 가지 라인업의 실제 보온 효과를 과학적으로 비교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유니클로 면 티셔츠와 히트텍 티셔츠의 신축성을 비교하거나 감촉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뿐만 이니라 오는 7~8일 양일간 히트텍 스페셜 스토어 방문 고객 중 일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기존 히트텍을 새 상품으로 바꿔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새 상품을 받은 고객들 중 매장 내에 있는 QR 코드를 연동해 착용 후기를 업로드하면 100명의 우수 후기를 선정해 유니클로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히트텍 스페셜 스토어에서는 오는 9일 출시 예정인 ‘UNIQLO and ALEXANDER WANG’ 컬렉션 상품과 스타일링을 이틀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뉴욕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히트텍 상품들로 구성됐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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