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세화종합사회복지관, 건강복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무료청력검사를 포함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대표이사 구호림)가 세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인순)과 시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구호림 딜라이트 보청기 대표이사, 임인순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시민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난청 예방 및 치유, 양 기관의 우호협력에 필요한 제반사업 전개를 위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난청예방을 위한 강좌개설 및 무료청력검사 진행의 협조를 비롯해 기타 사업목적 구현을 위한 업무 분담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호림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 자리를 통해 “이번 협약은 자사의 핵심가치인 ‘인프라와 이윤을 우리 사회의 난청 예방을 위해 베푸는 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난청으로 어려움을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함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렇게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노인요양시설이나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청력검사와 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무료청력검사’와 함께 무료 강연, 보청기 체험활동, 기타 나눔 활동 등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며 국내 난청 인식 개선 및 보청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은 “이웃을 내몸과 같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993년에 설립되었으며,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를 가진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종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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