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원순 출격, 경전철 착공·여의도 용산 재개발 추진 보류 계획 공개

'썰전' 박원순/사진=JTBC '썰전'

'썰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박원순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썰전' 촬영에서 박원순은 옥탑방 한 달 살이 이후 밝힌 '강북 우선 투자' 정책부터 '비강남권 경전철 4개 노선' 조기 착공 계획, 여의도 용산 재개발 추진 보류 등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정책 뿐 아니라 헤어스타일 변화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박원순 시장에 대해 "역대 최초로 3선 서울시장이 되신 박 시장님, 의욕적으로 (일하기 위해) 머리 스타일도 바꾸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머리 스타일 하나 바꿨더니, 10년 젊어졌다는 시민과 잘 생겼다고 말하는 시민이 그렇게 많아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철희 의원은 "두 분, 아시는 사이죠?"라고 묻자, 박원순은 "예능 동기"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원순 시장은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구라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썰전'에서는 어떤 토크를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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