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보라매공원 인근 역세권… 신대방동 '보라매e편한세상'

‘보라매e편한세상’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다. 보라매공원, 상도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한 축에 속한다.

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일 보라매e편한세상 전용면적 133㎡ 15층 물건이 실거래가 10억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단지 전용 133㎡는 지난 2월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년 새 실거래가가 1억8000만원 가량 올랐다. 호가는 7월 초까지 10억원대 초반이었다. 8월 들어서 최고 11억원까지 올랐다.보라매e편한세상은 최저 12층~최고 19층 5개 동으로 조성됐다. 전용 59~133㎡ 386가구 규모의 작은 단지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4대 정도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지었다. 2010년 7월 입주했다.

보라매공원(42만㎡)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이 공원에는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코트, 조깅트랙 등의 운동시설이 마련돼 있다. 동작구민회관, 동작아트갤러리, 에어파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국사봉을 낀 상도근린공원도 멀지 않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한 편이다. 도보권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롯데백화점,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있다. 신림역 일대에 들어선 다양한 쇼핑시설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당곡초·중·고 문창중 서울공고 등이 가깝다.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이 도보 7~8분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공항버스를 비롯해 여의도 용산 강남 마곡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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