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4년째 초등학교로 찾아가 과학실험 프로그램 열어

한화첨단소재는 6일 세종시에 있는 2개 초등학교(연양초등학교, 나래초등학교), 음성 소재 1개 초등학교(용천초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한화에코스쿨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3개 학교에서 신청받은 75명의 학생들을 찾아가 11월까지 친환경 과학실험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전문 강사가 12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유도한다. 한화첨단소재는 과천 과학관 등과 협업해 ‘친환경 워크북'을 제작했다. 아이들이 과학 현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에너지와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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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한화첨단소재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충청지역 3개 학교의 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종남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장은 5일 연양초등학교와의 협약식에서 “한화에코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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