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연구원 36명이 공동으로 펴낸 연구개발(R&D) 종합 안내서가 나왔다. 신간 <R&D 아는 만큼 보인다(중앙경제평론사 발행)>는 학문분야 사업 담당자들이 연구지원 일선에서 얻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담은 책이다.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의 연구 분야에서 종사하는 연구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 1만9,500원.'연구개발(R&D)'은 일반인에게 그리 친숙하지 않은 말이다.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 관련 분야 연구원들의 전문용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R&D는 일상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연구개발은 풍요로운 미래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된다.
이 책은 국가연구개발 사업과 학술연구, 각종 이슈와 제도, 동향 등을 주제별로 쉽게 풀어서 담고 있다. R&D는 물론 우리나라의 국가연구개발 사업에 대해 폭넓은 지식과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등 전체 학문분야에 대한 종합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과학재단(1977년 설립), 한국학술진흥재단(1981년 설립),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2004년 설립)을 통합, 2009년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대 연구지원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