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컴백 앞두고 곤혹…신곡 '부메랑' 음원 유출 '어디서?'

워너원 음원 유출
그룹 워너원의 신곡 '부메랑'의 음원이 유출돼 소속사 측이 대응에 나섰다.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 엔터테인먼트는 "음원 파일 유출 관련한 내용을 파악하고 신고 등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음원 유출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워너원은 오는 19일 0+1=1(I Promise You) 발매를 통해 데뷔곡 '에너제틱', '활활'의 인기를 잇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정식 음원 공개 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마스터링된 음원 3분3초, 완곡 분량이 유출되면서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한 보도에 따르면 YMC 내부에서도 마스터링이 끝난 신곡의 음원은 대표와 고위급 임원 등 2명만이 보유하고 있다. 유출로 의심되는 곳은 가수들이 컴백하기 전 가사 등을 심의하는 방송사 심의실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워너원은 스페셜 테마 트랙 '약속해요'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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