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국민은행 압수수색

국민은행의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은행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본점으로 수사관 25명을 보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무실과 채용 담당 부서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신입사원 채용 등 인사 자료를 확보해 채용 과정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살필 계획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