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뉴스] "선배 멘토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 멘토링 결연식

“입사후 힘들고 지칠때마다 선배 멘토 덕분에 다시 일어설수 있었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본사에선 신입사원들의 조기 정착 프로그램인 ‘동아멘토링’수료식이 있었다. 동아멘토링 15기 최우수 커플에 선정된 DMBio 강지예 주임은 “선배에게 받은 직장의 지혜를 후배 멘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15기 최우수·우수 멘토링 커플 8명과 16기 멘토링 커플 28명이 참석했다.

동아멘토링 16기는 지난 8월 신입·경력으로 입사한 22명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0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 신입 사원들의 빠른 직장생활 적응을 위해 동아멘토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신입사원 멘티와 선배사원 멘토가 6개월간 짝을 이뤄 바람직한 회사 생활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 및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도 함께 한다. 또 매 기수마다 멘토, 멘티들의 화합을 위한 워크샵도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812커플에 1632명이 멘토·멘티로 이어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동아멘토링 15기의 활동영상과 우수 사례 공유, 최우수·우수 커플 시상 그리고 16기 멘토-멘티 선서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격려사에서 “회사 생활의 고충과 어려움,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멘토, 멘티가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멘토링”이라며 “이번 멘토링 활동을 발판 삼아 인생의 멘토, 멘티로서 서로 의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인연으로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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