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BIZ School] 한국산업기술대, 창의적 혁신역량 강화 사업 선정

한국산업기술대(총장 이재훈)는 최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창의적 혁신역량 강화 교육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산기대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신사업 아이템 발굴 방법과 글로벌 기술 창업 교육을 5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전하진 전 국회의원과 한정화 한양대 교수(전 중소기업청장), 이민화 KAIST 교수, 고영하 고벤처포럼 대표 등이 강의와 멘토링에 참여한다. 교육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팀에는 산기대 실리콘밸리 ‘글로벌 산학협력센터’에서 현지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교육 대상은 글로벌 기술 창업 의지와 열정이 있는 40세 미만 청년이며 8월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과제 책임을 맡고 있는 김용범 산기대 경영학부 교수는 “스탠퍼드대의 ‘디자인 싱킹’과 러시아의 ‘트리즈(TRIZ)’ 교육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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