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총집합…미리 가본 평창올림픽

운전사가 없는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운동선수와 같은 시각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경험.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올림픽의 모습인데요.5세대 통신이 바꿔놓을 4차 산업혁명의 현장을 유오성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알아서 경기장 주변을 순회합니다.태블릿 PC로 상품을 주문하자 자율주행 드론이 택배보관함으로 물건을 배달해줍니다.가상현실 헤드셋을 머리에 쓰고 봅슬레이에 앉자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온 몸에 간단한 장비만 착용하면 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성화봉송의 마지막 주자가 되는 경험도 가능합니다.이 처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올림픽을 경험 할 수 있는 이유는 5세대 통신기술 덕분입니다.지금의 LTE 환경보다 속도가 최대 250배 빠르다 보니 한 꺼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 자율주행이나 가상현실 같은 기술이 구현가능해진 겁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 사업부 사장"(평창올림픽은) 5G 기술을 통해 기존 모바일TV와 UHD TV 등 제3자 시점의 서비스제공은 물론 싱크뷰, 옴니뷰, 타임슬라이스 같이 1인칭 시점의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입니다."KT가 평창올림픽 성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이유는 5G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섭니다.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기술표준 규격을 선도하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를 위해 KT는 평창에 `5G센터`를 열고 노키아와 에릭슨 등 통신장비업체와 보다 소형화된 5G 장비를 개발중이고,삼성전자와 트래픽을 자동 분산하는 `5G 네트워크 환경`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습니다.또 전세계 통신기업들이 모인 3GPP 총회에선 23건의 5G 핵심기술을 표준과제로 제안해 5G 만큼은 한국이 주도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스탠딩] 유오성 기자"2019년까지 5G 서비스를 상용화 하겠다는 적극적인 포부를 밝힌 KT. 이 곳 평창에선 5G 표준화를 위한 노력이 한창 진행중입니다."한국경제TV 유오성입니다유오성기자 osyo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세원 내연녀 문자 "서정희 완전 또라이, 당신같은 부류 처음"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아내 나체 보세요”...아내 사진 SNS 올린 황당 남편, 도대체 왜?ㆍ테슬라 알고보니 배우 손지창 급발진 사고 브랜드ㆍ엠마왓슨 노출사진 `헉`··치마 가운데가 쩍 갈라지더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