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세권 마지막 분양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관람객 북적

오는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예정
[ 김하나 기자 ]피데스피엠씨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의 3블록에 짓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2만7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인 지난 11일 약 7000명 방문한 것에 이어, 주말까지 2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는 설명이다. 피데스피엠씨 임동수 이사는 “기흥역세권지구에서 앞서 분양한 단지들이 빨리 소진되면서 기흥역세권지구 마지막 단지의 희소성도 부각됐다"고 말했다.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36층~40층, 6개 동, 총 9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019만~1216만원(펜트하우스 제외)이다. 전용 84㎡(기준층 19층)가 3억9200만~3억99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기흥역세권지구의 남동측에 자리잡고 있고 단지 남쪽으로 남부CC가, 동북쪽으로 수원CC가 가까이 있다. 용뫼산, 오산천, 구갈레스피아 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게 해 어린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걱정 없이 돌아다닐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흥역세권 지구에서 볼 수 없었던 대형 실내체육관과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사우나, 북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오는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조성돼 있다. 1899-8082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