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전영홍·허용철 부사장 영입…"전문성 강화"

왼쪽부터 김봉조 한국콜마 기획관리부문 기획관리본부 이사, 전영홍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부사장, 허용철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생산본부 부사장(사진=한국콜마 제공)
화장품 제조자설계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에 전영홍 부사장을, 생산본부에 허용철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부사장은 크라운제과, 삼호F&G, CJ씨푸드 등을 거쳤고 지난해 소망화장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허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 대전과 수원공장장을 지낸 생산 제조 전문가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코스비전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또한 한국콜마는 홍보총괄로 김봉조 이사를 선임했다. 홍보실 내에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과 사회공헌을 총괄하고자 김 이사를 기용했다는 설명이다. 김 이사는 불교방송 기자 출신으로 경기도청 홍보총괄을 담당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ODM 1위 기업 재도약을 위한 전문화 역량 강화 인사였다"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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