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총선 여파로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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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6일(현지시간) 그리스 총선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승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불안이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7% 내린 6,794.0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53% 하락한 10,592.97로 출발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45% 밀린 4,620.00으로 문을 열었다.
시리자는 긴축정책에 반대하며 국제채권단에 채무탕감을 요구하고 있어서 그리스의 채무불이행과 유로존 탈퇴 등 악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thkim@yna.co.kr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7% 내린 6,794.0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53% 하락한 10,592.97로 출발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45% 밀린 4,620.00으로 문을 열었다.
시리자는 긴축정책에 반대하며 국제채권단에 채무탕감을 요구하고 있어서 그리스의 채무불이행과 유로존 탈퇴 등 악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김태한 특파원 th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