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일제히 상승…두바이유 106.31달러

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상승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53달러 오른 배럴당 106.3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58 달러(1.8%) 뛴 배럴당 89.5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51달러(1.39%) 상승한 배럴당 110.3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로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100만 배럴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원유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 금 가격은 내렸다. 금 내년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0달러(0.2%) 떨어진 온스당 1667.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