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태평양 연안 국가들도 쓰나미 경고

일본 도호쿠(東北)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으로 인해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국가들에게도 쓰나미 경고가 발령됐습니다. 북미와 남미의 서부, 인도네시아, 하와이, 호주, 뉴질랜드, 괌, 타이완, 러시아 등이 진앙으로부터 발생된 쓰나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나라입니다. 이들은 적게는 3시간부터 많게는 21시간까지 쓰나미의 확산이 우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기, 전자와 관련해 일본과 직접적인 경쟁관계인 대만과 철강, 화학, 유통, 관광,항공 등 우리기업의 원료와 생산기지가 위치한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들의 반응과 대책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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