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위원장 "헤지펀드업계 감시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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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도널드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전문성이 부족한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6천억달러 규모의 헤지펀드에 대한정부의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10일 주장했다.
도널드슨 위원장은 미국 상원 금융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뒤 기자들에게 "여러분은 약간의 정부 감독이 이뤄지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 진정으로 생각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헤지펀드에 대해 "좀 더 양지로 끌어내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 의견"이라고 말했다.
SEC는 헤지펀드업계에 대한 정부의 감독 강화를 위한 법안 제출을 고려하고 있다.
(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