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위원회 의장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서울시 교육위원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며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위반)로 서울시교육위원회 의장 서성옥(6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교육위원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5월23일 서울시 중구 신문로 시 교육위원회 건물 복도에서 모 중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선거운동을 도와 달라"며 100만원을 건네는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780만원 상당을 전하고 49만원 어치의 음식과 화장품 세트 등 선물을 제공한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onhapnews.co.kr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