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통상관련 상시채널 구축키로

한국과 중국은 마늘분쟁과 같은 통상마찰을 예방하기 위해 상시 협의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출석,"마늘협상을 계기로 한.중 양국은 일방적인 무역제재가 양국 통상관계 증진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통상마찰을 예방하기 위해 상시 협의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이 장관은 또 주한미군 독극물 방류사건에 대해 "내달 2~3일 열리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협상에서 환경조항 신설문제를 적극 협의,예방과 사후대응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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