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장외시장본부 출범 .. 김종욱씨 대표로 영입

현대증권이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직접 투자하거나 벤처기업의
제3시장 거래나 코스닥등록을 지원하는 장외시장본부를 설립,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발표했다.

김종욱 전 신동컨설팅 대표를 장외시장본부장으로 영입했다. 현대증권은 장외시장본부가 벤처기업을 발굴,투자하는 동시에 제3시장
진입등을 도와주는 토탈서비스 개념으로 운용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리서치센터를 통해 투자대상업체를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프리코스닥팀에서 대상업체를 선별해 투자를 실시하고 기업관리와
육성에 관한 여러가지 지원을 실시한다.

또 코스닥팀에서 제3시장 거래나 코스닥등록등을 도와주기로 했다.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은 올해 5백억원 정도로 잡고 있다.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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