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 '클럽에 따른 볼위치'

어드레스할때 볼 위치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는 골퍼들이 많다. 드라이버샷을 할때에는 볼을 왼발 안쪽에서 일직선상에 두는 것이 좋다. 그러면 헤드가 스윙궤도의 최저점으로부터 막 올라가는 단계에서 볼과 컨택트를 이룰수 있게 된다. 이는 최대거리를 내는 충분조건이다. 그 다음부터는 한 클럽당 볼위치를 0.5인치(약 1.3cm)씩 오른발쪽으로 이동시킨다. 따라서 웨지샷을 할 때에는 볼이 왼발 안쪽선상에서 5~6인치(약 13~15cm) 뒤로 가게 된다. 이때 볼위치의 변경과 함께 스탠스폭도 똑같은 방법으로 좁아져야 한다. "0.5인치 법칙"을 적용하다 보면 7번아이언샷을 할때에는 볼이 스탠스 한 가운데에 오게 된다. 이는 곧 6번아이언 이상의 미들.롱아이언샷은 대략 스윙궤도의 최저점에서 컨택트가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쇼트아이언샷은 헤드가 궤도의 최저점에 이르기 전에(다운스윙 도중에)볼과 만나게 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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