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국제채용박람회] (인터뷰) 강성구 <사업추진위원장>

"소프트웨어개발능력만 있으면 일본어회화가 다소 부족해도 일본 현지기업에취직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일본유학생출신들을 회원으로하는 한국일본유학생협회 강성구사업추진위원장은 27일 "일본기업들은 한국대학생들의 컴퓨터관련 능력이 다른 아시아권국가들보다 훨씬 뛰어나고 언어장애도 비교적 빨리 극복할 수있어 한국인력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계기는. "일본내 회원들이 IMF사태이후 극심한 실업난을 해소하고자 일본의 구인기업들을 물색해 한국의 대학졸업생들을 채용해줄것을 한국협회에 의뢰해왔다" -참가규모와 근로조건은. "소프트웨어개발분야 14개 일본기업으로부터 60여명을 채용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근로조건이 월 보수 40만~60만엔에 근무기간이 1~3년이어서 국내 조건에 비해 결코 뒤지지않는 양호한 조건이다." -일본어 회화능력이 부족해도 괜찮은가. "소프트웨어개발능력만 있으면 크게 문제되지않는다. 또 이들을 위해 취업전 3개월정도 관련회화를 집중 교육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8일자 ).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