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임시주총 열어 계열사 합병안 승인

삼성출판사는 20일 임시주총을 열고 계열사인 에프엔에프 및 에프엔에프유통과의 합병안을 승인했다. 안양수 삼성출판사 상무는 "출판업외에 의류제조유통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합병안을 통과시켰다"며 "합병반대의사 표시주주들이 모두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예상되는 매수청구대금 21억7천여만원은 이미 마련해 놓았다"고 밝혔다. 삼성출판사는 합병으로 자기자본이 2백38억원에서 4백억원으로 늘어나며 매출액도 3백89억원에서 7백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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