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산업 발전협, 오는 31일 창립키로

국내 정유사와 액화석유가스(LPG)업계는 "한국LPG산업발전협의회"를 발족시키로 하고 초대 회장에 황호승한국LP가스공업협회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공 호남정유 호유에너지 유공가스 한국LP가스공업협회 한국LP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LP가스집단공급업협동조합 등이 오는 3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한국LPG산업발전협의회"라는 단체를 창립하기로 했다. 정유사 LPG인수회사 관련협회를 망라한 이 협의회는 LPG산업의 장기발전방안 수립 수요개발 가스 안전사용 홍보등을 앞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연구기관에 "LPG장기수요전망과 비전수립"에 관한 연구용역을 줄 계획이다. LPG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액화천연가스(LNG)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 받아왔던 LPG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위상 재정립을 위해 관련업계가 중지를 모은다는 차원에서 협의회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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