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전품 38개 품목에 안전검사 실시방침

[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 정부는 앞으로 가정용세탁기 진공청소기 전자레인지 VTR 개인용컴퓨터등 38개 품목에 대해 품질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이 검사에합격하지 못한 제품은 수입을 불허할 방침이다. 29일 중국 경제일보에 따르면 38개 품목중 가정용세탁기 진공청소기 피부및 모발관리기 전기온수기 전자레인지 마이크로오븐 전기밥솥 VTR 음향기기 개인용컴퓨터 스위치전원 프린터 전동공구 저압전기기계 전기용접기등 20가지 무 목은 96년 10월1일부터 품질안전검사증이 없으면 중국시장에 들어오지 못한다. 또 전신터미널제품 안전기술경비제품 화재경보설보 의학용X레이설비 혈액정화장치 심전도기기 의료용 초음파진단설비 자동차용안전유리 자동차타이어 모터싸이클타이어 자동차안전벨트 보일러 압력용기등 18가지 품목은 97년10월1일부터 품질안전검사증을 획득해야 중국에 수입이 허용된다. 이와같은 38가지 품목에대한 품질안전검사신청은 오는 10월1일부터 중국 국가상품검사국및 대외경제무역합작부에서 받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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