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봉선동/학동/용두동 등 인접 공동묘지 이전 개발

[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는 24일 지방재정력 확충방안으로 봉선동 2곳을 비롯 학동,용두동 각 1곳등 모두 4곳 2만5천평의 주거지역 인접 공동묘지를 이전,개발해 개발이익금을 재투자하는 경영수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6백억원을 투입,용도폐지된 광산구 평동 2백만평규모의 포사격장등 국유지를 매입,간이골프장등 수익성있는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서방지하상가,제2순환도로 4개터널공사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시는 또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신세원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공유재산관리방법등을 개선,세외수입도 끌어올릴 방침이다. 시는 이를위해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기획단을 발족시킬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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