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S 공동프로그램에 EU 배제 잠정합의...미/일/가/호주

[ 도쿄=이봉후특파원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등 4개국은 유럽연합(EU)과 함께추진해온 IMS(지적생산시스템)공동연구 프로그램을 EU의 참여를 배제한 채 잠정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들 4개국은 EU가 IMS 활동규정을 담은 합의문서에 대한 회원국의승인을 얻지못함에 따라 지난 4월26~28일 열린 제1회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사업주제가 채택되는 오는 9월말까지 계속해서 EU의 정식참가를 촉구하기로했다. IMS는 개별기업이 보유해온 생산기술을 공개,중복투자를 피하면서 이를 각국의 공유재산으로 계승하는 것과 동시에 수주에서 개발 생산 물류에 이르기까지 각 장치및 라인설계등 차세대시스템을 공동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89년에 일통산성.FA비전간담회가 제안,92년부터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전기,파낙,미앨런 브레들리,영에어로스페이스(BA)등이 참가해 추진해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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