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일 신일철 ; 스웨덴 볼보 등

일 신일철은 오는 4월 일본석유와 함께 50대50의 비율로 탄소섬유 합작공장을 설립할 계획. 250억엔(2억7,700만달러)의 자본금으로 설립될 니혼 그래파이트 파이버라는이 새 회사는 우선 탄성이 뛰어난 탄소섬유물질을 매년 120t씩 생산할 예정. 스웨덴 볼보는 지난해 이익이 163억7,800크라운(미화23억달러)이었다고 발표. 이는 26억4,200만크라운(미화3억7,150만달러)에 이르는 사상최대의 세전손실을 기록했던 지난 93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 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오는 여름에 대서양을 횡단하는 비행기에서 승객들에게 영화감상이나 전자게임을 할수 있도록 새로운 기내오락시스템을시험 운영할 계획. 회사측은 이 시스템을 유럽-미국을 운행하는 모든 좌석에 여섯달동안 운영할 계획인데 일등석의 경우 퍼스널 비디오를 팔걸이에 장착하고 다른 좌석에는 앞좌석 뒷부분에 모니터를 설치, 송수화기로 이용케할 방침.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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