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전장시황 > 우선주 상승 주도...초강세 양상

우선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주식시장은 그동안 단기 낙폭이 컸던데 따른 반발매수와 증권당국의 `기관투자자 우선주 매입 유도설''등이 투자심리를 자극, 수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장마감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61포인트 뛴 9백67.49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포철, 이동통신등 핵심블루칩과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사자''세력이 넓게 포진, 은행.증권주등에도 파급됐다. 그러나 단기 상승폭이 컸던 대형 유화주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증시관계자들은 이렇게 주가가 급등하고 하고 있는 것은 오는 7일로 예정된 은행지준이 이미 잉여상태인데다 22일의 지준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란 관측과 3조원 규모의 추석자금 방출등 시중자금 사정등이 투자심리를 안정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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