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FIFA총회에 대규모 유치단 파견...홍보에 주력키로

정부는 미국월드컵축구대회 개막에 앞서 시카고에서 있을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를 2002년 월드컵 국내 유치를 위해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아래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을 비롯한 관계인사 13명을 파견하고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문화체육부는 이번 총회가 2002년 월드컵대회를 유치하려는 한국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총회라고 판단,정부와 2002년 월드컵유치위원회,대한축구협회 등 관련단체와 합심하여 한국을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문화체육부는 이민섭장관과 최창신차관보를 총회기간중 시카고에 파견 각종행사에 참가토록 하고 아울러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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