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그룹 동해펄프 최대주주로 부상...지분율 16.4%

무림그룹이 동해펄프의 최대주주로 떠올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동해펄프는 그동안 계성그룹이 최대주주였으나 계성제지계열의 남한제지(법정관리신청중)가 동해펄프보유주식을 채권자인신탁은행에 대물변제형식으로 넘김에 따라 무림그룹이 대주주로 부상하게됐다. 계성그룹의 계성제지 남한제지 성부실업등 3개사는 동해펄프주식9백54만주가운데 21.1%인 2백1만3천주를 갖고 있었으나 남한제지 보유분92만6천주를 신탁은행에 넘겨 지분이 11.5%로 낮아졌다. 반면 신무림제지 무림제지 세림제지등 무림그룹은 16.4%인 1백56만주를보유하고 있어 종전 2대주주에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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