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낸 돈 가로챈 해결사 8명 구속영장...서울경찰청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일 채권자를 대신해 채무자들을 협박,돈을 받아낸 뒤 이를 채권자에게 돌려주지 않고 가로챈 유인표씨(50.무직.서울 서초구 반포동 703) 등 일당 8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향 선후배인 유씨 등은 지난해 7월초 서울강남구 논현동에 (주)성보라는 채권채무해결사 사무실을 차린뒤돈을 받아달라고 찾아온 김모씨(29.상업.인천시 동구 송림2동)의 부탁을 받아 김씨에게 빚을 진 최모씨(29.상업.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게 찾아가 현금 2천만원을 받아낸 다음 이를 김씨에게 돌려주지않는 등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2천5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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