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아파트 7만가구 공급...부산 1만6천가구 몰려

금융실명제 실시로 주택 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이달의 새아파트는 7만가구에 육박하고 있다. 9월의 분양 예정 아파트는 주택업체가 5만6천2백92가구 주택공사 1만2천2백47가구 등모두 6만8천5백39가구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물량이 몰린것은 실명제발표로 이월된 아파트가 많은데다 가을철성수기의 시장선점을 꾀하는 물량이 가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택업체가 내놓을 물량은 신도시가 3차 6천8백27가구 강원 1천6백76가구 대전.충남북 4천92가구 광주.전남북 8천9백5가구 부산.대구.경기북 2만4천2백55가구 제주가 6백98가구이다. 지난 30일 시작한 고양시 화정2차 1천9백52가구, 31일의 우산1차 2천77가구,서울5차 2천2백66가구의 분양이 이달초까지 이어지는 수도권은 신도시3차 화정3차에서 동시분양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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