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요금 2천원선 고급대형택시 8월께 서울 등장할듯

기본요금이 현 중형택시의 3배정도인 고급대형택시가 빠르면 오는 8월부터 서울시내에 등장할 것 같다. 4일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 언제든지 필요하면 탈 수 있는 택시 본래의 기능을 살리기위해 택시를 대형.고급화하고 요금수준을 높여 오는 8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 고급택시 요금은 중형택시 요금 3배정도로 기본요금 2천-2천5백원선, 주행요금은 4백M마다 3백-4백원이 추가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다. 고급대형택시로 쓰일 차종은 배기량 1천9백Cc 이상으로 현재 중형택시로쓰이고 있는 쏘나타 콩코드등 보다 한 수준 높은 현대의 그랜저, 기아의포텐셔, 대우의 로얄살롱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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