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증시 활성화 방안 긴급 지시

[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정부와 집권자민당이 냉각된 증권시장살리기에 비상이 걸렸다. 미야자와 기이치총리는 3일 나가오카 미노루 동경증권거래소이사장과 와타나베 소고증권업협회회장을 불러 "증시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미야자와총리는 "증시는 자유시장경제의 심장부"라고 강조하고"투자자들에 대한 상장기업들의 배당률도 끌어올리도록 유도하라"고지시했다. 미야자와총리는 이같은 지시를 한것은 0.75%포인트에 이르는 대표적인재할인율인하에도 불구,증시가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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