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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윤현민이 전현무의 시구 코칭을 한다.

26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206회에서는 무지개회원 전현무가 프로야구 시구자로 선정되어시구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전직 야구선수인 윤현민이 전현무의 코칭에 나선다. 폼이 중요하다는 전현무의 요청에 윤현민은 자세 중심으로 코칭한다. 하지만 윤현민은 전현무의 불안한 제구력 때문에 코치하랴, 볼보이 하랴 동분서주한다.

이후 전현무에게 공 잡는 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지만 전현무는 힘이 잔뜩 들어간 나머지 온 얼굴 근육까지 이용해 공을 던진다. 탈춤 추는 듯한 투구폼으로 진지하게 포수에게 사인을 보내 웃음을 선사한다. 이를 본 윤현민이 "폼이 좀 촐싹 맞다고 해야 되나"라며 돌직구를 날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현민은 프로야구에 입단한 이력이 있다. 큰 외삼촌은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역임했다. 이에 윤현민은 자연스레 야구 선수의 길을 택했지만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끼를 살려 연예계에 입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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