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피고인(사진=엄현경 인스타그램)


배우 엄현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고인’에서 극중 부부로 출연중인 엄기준과 사진을 공개했다.

엄현경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엄엄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마지막 종방임을 암시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현경과 엄기준은 다정하게 브이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했다. 흑백사진 속 엄기준은 다소 쓸쓸한 미소를 지어 보여 종영의 아쉬움이 더했다.

엄현경과 엄기준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나연희 역과 차민호(차선호) 역으로 출연,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엄기준은 희대 사이코패스역 차민호를 연기하면 '명품 악역'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성, 엄기준 주연의 '피고인'은 오는 21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신애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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