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사진=방송캡처)

'불후의 명곡' 김소현이 첫 출연에 손승연을 꺾고 1승을 올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아리랑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첫 단독 출연한 김소현은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으로 무대를 꾸몄고, 소프라노 김소현은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천상의 고음을 뽐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무대 후 김태원은 "'불후의 명곡' 273회 개막식 같은 무대였다"라고 감탄했고, 김경호는 "벅차오르는 것도 있지만, 무대를 보고 느낀 건 앞으로도 혼자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승연은 '밀양 아리랑' 무대가 펼쳐졌다. 비트박스와 국악의 만남, 비트박서 라티노와 함께한 손승연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관객들은 조용히 집중 할 수 밖에 없었다.

무대 후 정재형은 "단언컨대, '불후의 명곡'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편곡이었다"고 극찬했다.

대결 결과 김소현이 418점으로 솔로 첫 무대에서 1승을 차지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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