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제주서 수입차 최초 ' 렌터카 하우스' 개장
프랑스의 푸조 자동차를 수입하는 한불모터스는 '푸조·시트로엥 제주 렌터카 하우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푸조·시트로엥 제주 렌터카는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운영되는 직영 렌터카 사업이다. 본관과 정비동으로 이루어진 렌터카 하우스는 총 면적 4958m2(1500평)의 규모로 푸조, 시트로엥 렌터카 차량 200 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내도동 차고지에는 추가 200여대를 갖췄다. 경정비 시설 및 차량 외내부 세차 시설도 마련했다.

렌터카 하우스는 공항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푸조 익스퍼트,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등 푸조, 시트로엥 모델로 셔틀 차량을 운행한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푸조·시트로엥 렌터카 서비스는 런칭 직후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로 인해 인기 모델들을 대거 추가 투입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렌터카 하우스 오픈으로 인해 푸조·시트로엥 제주 렌터카가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