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주방가전 전문업체 ㈜엔유씨전자(대표 김종부)가 ‘2014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 2014)’에서 SEMI-GRAND PRIZE 및 GOLD PRIZE, SILVER PRIZE를 수상했다.

특허청 주관, 한국발명진흥회 주최 하에 열린 이번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4일간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과 국내 유망특허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 등이 이뤄졌으며, 총 34개국의 723점에 달하는 발명품이 출품돼 국제발명전시회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한편, SEMI-GRAND PRIZE을 수상한 엔유씨전자의 쿠빙스 원액기(Whole Slow Juicer)는 착즙 시간을 줄이고, 큰 투입구를 통해 재료 고유의 맛은 살리되 영양 손실은 최소한 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이러한 쿠빙스 원액기의 우수한 기술력은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 평가 결과 사용편의성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가장 편리한’ 주서기으로 선정된 것. 여기에 ‘2014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쿠빙스 원액기의 세련된 디자인이 재조명된 바 있다.

GOLD PRIZE을 획득한 쿠빙스 스마트 블렌더는 V형 칼날로 좋은 평을 얻었다. 믹서칼과 분쇄칼이 통합된 하이브리드 칼날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칼날 교체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부를 위한 레시피 모드(전자동모드)와 전문가용 매뉴얼 모드(수동 속도 조절 기능)가 마련돼 있어 특히 주목 받았다.

엔유씨전자는 재료를 지그시 눌러 짜는 저속압착 착즙방식(J.M.C.S.)을 현재 세계 50개국에 특허 등록 및 출원하는 등 기술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