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비리 제보하려는 순간 난입"…멍든 사진까지 '헉'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 김부선 페이스북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주민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14일 한 매체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 A 씨가 지난 12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김부선이 말다툼 후 자신을 때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민들에게 그동안 난방 비리, 관리 비리를 제보하려는 순간 그들이 난입해서 입을 막았고, 경찰 부르라고 주민들 협박했다"며 "폭언, 폭력까지 하고 내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제보했다고 하는데 증인들 많이 있다"고 폭행 혐의를 부인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고? 녹취 다 있다"며 자신의 몸에 난 상처들을 직접 찍은 사진까지 공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다음 주 초 김 씨와 주민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부선의 폭행 혐의 부인에 누리꾼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진실 뭐길래"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아파트 비리라니"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어느 쪽 주장이 맞을까"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제대로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