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에게 작전주는 항상 골칫거리다.

특히 대선이 다가오면서 정치테마주와 작전주가 맞물려 개미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에 작전주가 개인투자자들이 작전세력들에게 당하는 결정적인 이유를 담은 책 '주식작전 베스트비법' (모닝퍼슨 지음, 청출판 펴냄)이 출간됐다.

대선 정국에 돌입하면서 작전세력들은 더욱 긴밀하게 움직이면서 비정상적인 급등과 파도 시세로 수많은 개인투자자의 돈을 빼앗아 간다.

작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작전세력들의 교묘한 수법과 노하우만큼은 기업분석이나 HTS 활용못지 않게 중요하며,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매집 전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알면서 당하는 시세 조정은 누가 어떻게 실행하는지 등 작전세력의 함정과 미끼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다.

특히 차명계좌, 3자배정, 우회상장, 인수합병 등은 물론이고 최근들어 소규모, 단기화되는 게릴라식 작전의 형태가 얼마나 지독한 사기 행각인지 놀라게 될 것이다.

최근 새롭게 등장한 작전세력까지 가세하면서 주식 시장을 교란하고 있는 그들의 실체와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다음 이 책은 10가지 이상의 실전작전 사례를 통해 주식작전 세력을 역이용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불법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재벌 투자, 슈퍼개미 투자, 거짓공시 등 작전세력의 기술자들은 장중 1초의 자리비움도 없이 유통주식수 등을 계산해가며 세밀하게 작전을 수행하기에 한탕주의를 버리고 주식작전 세력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