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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무료 와이파이 1000개→1만 개소로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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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정보통신 분야 대선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정보방송통신(ICT)대연합회와 미래IT강국전국연합의 주최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ICT 강국을 위해 전담부처 신설을 적극 검토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지역주민센터, 우체국 등 공공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지금의 1000개소에서 1만개소로 확장하고, 지금보다 10배 빠른 유선인터넷을 공급하며, 지금 LTE보다 40배 빠른 무선인터넷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2만명의 ICT 인재양성,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 주도의 ICT아카데미 전국적 설립, ICT 기술거래소 설립 의지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콘텐츠 산업이 젊은이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이들이 세계로 나가는 기반이 돼야 한다"고 말한 뒤 콘텐츠코리아랩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 영재'를 양성하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구상도 소개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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