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메달랭킹 '한국 3위 아냐' 日에 뒤처진 8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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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 언론의 시각에서 보면 순위가 좀 다르다.
대회 조직위를 비롯해 대다수의 나라들이 '금메달 우선주의'로 순위를 매기는 것과 달리, 미국은 전통적으로 메달 개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미국언론에 따르면 한국은 총 메달수 16개로 8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이 총합계 방식을 고수하는 것은 '메달 색깔에 따라 선수들이 이룩한 성과를 차별할 수 없다'는 철학에서 나왔다.
NBC 외에도 최대 발행부수의 USA투데이, 유력 스포츠매체 ESPN 등이 이같이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같은 순위에 대해 국내 스포츠 팬들 또한 "우리나라는 금메달을 따야만 관심을 가져주니 이런 방식도 합리적인 것 같다" "금, 은, 동메달이 기량차이가 아니라 운에 의해서도 좌우되니 금메달 수는 의미없다" "금 3점 은 2점 동 1점 으로 점수를 매겼으면 좋겠다"는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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