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인터넷 게임에 푹빠지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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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게임을 한다》(RHK, 1만8000원)의 저자 제인 맥고니걸은 게임을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다. ‘게임폐인’을 염려하기보다 게임의 긍정적인 면을 들여다본다. 그는 “게이머들이 게임 속에서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에 대한 기대 등 인간의 진정한 욕구를 채우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그러면서 대체현실게임 등을 예로 들며 “게임의 힘을 이해하면 망가져버린 현실 세계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게임을 보는 시선이 색다르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책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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