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지난 11일 큐캐피탈파트너스와 총 약정금액 800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전문(PEF)에 대한 공동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약정 체결일로부터 4년(약정기간 10년)이며 KT&G와 PEF는 각 4000억원 한도로 출자를 할 수 있다. 투자대상은 투자합계액 400억원 이상(합의 하에 미만도 가능)인 투자 건으로 외국기업 발행증권 위주이며 국내투자도 약정총액 20%내 가능하다.

KT&G 측은 "PEF와의 1대 1 투자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KT&G는 보통주, PEF는 우선주 형태로 출자해 자산유동화전문회사(SPC)를 설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