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관련주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 SMD는 전세계 AMOLED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6분 현재 아이씨디는 전날보다 3500원(6.51%) 오른 5만73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엔유 AP시스템 아바코 제일모직 덕산하이메탈 톱텍 원익IPS 에버테크노 등도 1~5%대의 상승세다.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SMD가 지난 3분기 AMOLED에서 1조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SMD의 AMOLED 부문 첫 1조 분기매출 돌파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