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취업 · 인사 전문업체인 인크루트는 1998년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을 개설,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채용시장을 온라인 기반의 채용 시장으로 변화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신뢰기업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4월 코리안클릭 기준으로 구인 · 구직부문에서 순방문자수 246만5778명을 기록,업계 1위로서의 위상도 다졌다.

인크루트는 그동안 신입공채 서비스,실시간 채용 알람 서비스를 비롯한 사용자 중심의 맞춤 정보를 제공해 왔다. 다양한 매체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채널 확대,취업포털 업계 최초의 인맥 서비스 연동 등 사용자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서비스도 개발했다.

올초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 4000여명의 의견을 수렴해 '사용자 중심','채용정보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인 '인크루트 앱(1.2버전)','인크루트 TV 취업포털',인터넷 메신저,블로그 및 오픈캐스트,트위터 등 정보 제공 채널도 다양화했다. 또 정확한 채용 동향을 짚어주고 선진HR 트렌드를 널리 소개해 채용정보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기도 했다.

인크루트는 이력서라는 민감하고 중대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업체로서 보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아이핀(i-Pin)을 도입해 주민번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떤 경우에도 개인정보와 이력서를 유출하지 않는 보안정책도 엄수하고 있다. 연 10회 이상의 사내 보안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보안의식도 높이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역시 인크루트의 중요한 경영이념이다. 취업과 채용이라는 사회적 공공재를 다루는 업체로서 채용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효율적으로 연계,사회적 비용을 줄이자는 경영철학이 반영됐다. 인크루트는 주요 매체와의 일자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헌혈인증(대한적십자사),봉사인증(싸이월드 사이좋은세상,보건복지가족부 사회봉사단체 협의회) 등 인크루트만의 인증서비스를 통해 함께 나누는 문화도 확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