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3년만엔 안방극장 컴백 '나쁜남자' 출연확정
연기자 한가인이 3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한가인은 복귀작으로 이형민 감독의 신작 '나쁜남자'를 선택했다.

'나쁜남자'는 뛰어난 머리, 섹시한 카리스마로 아슬아슬한 권력의 줄타기 위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가는 한 남자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남자주인공 건욱 역에는 김남길이 캐스팅 된 상태다.

한가인은 극중 자신의 조건과 야망을 위해 현실적인 사랑을 선택하는 재인 역으로 분해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

특히 해신그룹의 후계자인 건욱을 한눈에 반하게 만드는 즉석 재즈 공연에 이어 승마, 능숙한 외국어 통역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한가인은 재즈, 승마 등을 배우며 변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쁜남자'는 2월 초 일본 나고야에서 첫촬영에 돌입하고 5월부터 SBS 수목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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